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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남양주 맛집] 강릉보다 더 좋아! 청시행 남양주점 내돈내산 방문 후기

맛집 이야기/서울 & 경기 & 인천

by mandarin__green 2022. 8.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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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청시행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
청시행은 원래 강릉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강릉은 너무 먼데 남양주에 이렇게 친히 지점을 내주시다니....감사합니다 사장님ㅎㅎㅎ
근데 여기도 강릉 못지않게 한강뷰가 진짜 어마어마해요!
누구든 오면 반할 곳이에요.


청시행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

청시행은 남양주 수석동에 위치해 있어요.
이 주변 가게들은 모두 한강뷰들로 유명한 곳이 많아요.
저는 직장도, 집도 이 근처와 가까워서 자주 놀러오곤 한답니다.
근데 여기 청시행은 말만 들어봤지 와보지는 않았는데 드디어 오게되었네요!!!
청시행 남양주점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가게를 예쁘게 잘 가꾸어 놓으셔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바빴답니다ㅎㅎ

수제버거 맛집인 청시행 남양주점 곳곳에는 이런 서핑보드들이 있어요.
그래서 더욱 강릉에 온 느낌도 나고 하와이 온 느낌도 나구요ㅎㅎ
어디 멀리 나온 것 같아 괜히 설레고 기분 좋아지는!
실상은 집 근처이지만요ㅎㅎ

주차장도 꽤 넓게 구비되어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도 계시니 시키시는대로 하면 문제 없습니다ㅎㅎ

이 날은 날씨가 엄청 더웠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야외자리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더위를 견딜만큼 뷰가 엄청 너무너무 좋지않나요??
정말 한강이 바로 앞에 있어서 탁 트인 개방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실내자리 보다 야외자리가 훨씬 많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야외 곳곳에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숨겨진 자리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한강이 잘 보이는 자리를 빨리 사수하는게 좋기는 하겠죠??ㅎㅎ

이 자리는 한강이랑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리에요.
나무 그늘 아래에 있기도 하고 한강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은근 시원해서 의외로?? 시원하더라구요.
여기서 먹을까 싶긴 했지만 더 시원한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다음에는 꼭 야외자리에서 먹을테다!!

실내에도 자리가 꽤 있어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제일 큰 8인용??정도 되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ㅎㅎ
인테리어는 뭔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긴 했어요.
그런 부분이 살짝 아쉽긴 하더라구요.

구경은 실컷 다했고 이제 주문을 할 차례입니다ㅎㅎ
버거 종류는 4가지에요.
강릉버거, 남양주버거, 주문진버거, 임실버거인데 세트로 사이드를 추가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 버거는 모두 새우패티인게 특징적이에요. 저는 남양주지점이니까! 남양주버거로 택했어요.
남양주버거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는게 독특해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ㅎㅎ
세트는 C번으로 해서 닭날개랑 감자튀김 두 가지 모두 먹을 수 있는 거로 시켰답니다.

여기는 모두 셀프 시스템이더라구요.
한쪽에 퇴식구랑 쓰레기통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손님들을 수용해야하다보니 셀프를 안할 수가 없는거겠죠??

그리고 버거를 먹을때 필요한 식기류들, 물, 케찹 등등도 셀프코너에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한 만큼 이용하면 돼요.
피클도 있어서 피클도 같이 드시면 좋아요!

셀프코너에서 바라본 한강뷰도 참 아름답쥬~~~?
밖에 보이는 야자수 나무가 더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서핑보드도 한 몫 하고 있구요ㅎㅎ
서핑 아직까지 안해봤지만 한 번 해보고 싶긴하네요.
제 몸뚱아리가 따라줄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ㅋ

아무래도 수제버거이다보니 버거가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어요.
하지만 비주얼이 어마어마하죠???
엄청 높아서 절대 한 입 베어 먹을 수 없는 크기에요.
결국 칼로 다 무너뜨려서 먹어야하는....ㅋㅋㅋㅋ

음료는 제로콜라로 변경할 수 있어서 저는 제로콜라로 변경했구요!
음료는 콜라 사이다 제로콜라 세개 있으니 참고하시구요ㅎㅎ

남양주버거에는 파인애플이 이렇게 큼지막하게 통으로 들어가 있어요.
베이컨, 햄, 토마토, 양상추 등등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재료들 때문인지 버거 느낌보다는 샌드위치 느낌이 더 강했어요!
패티는 새우살이 씹히고 바삭바삭하니 넘 맛있더라구요!
전 완전 새우러버라 넘 좋았어요ㅎㅎ
청시행 버거는 약간 기름기 좔좔 버거와는 완전 다른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의 샌드위치 같은 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요건 임실버거인데 제꺼는 아니지만 한 번 찍어봤습니다ㅎㅎ
임실치즈가 줄줄 흘러내리는 비주얼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저걸 시킬걸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지만 이날은 치즈가 별로 안땡겼기 때문에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그리고 남성분들은 주문진 버거로 주문하시면 새우패티가 2개 들어있으니 좀 더 배부르게 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아 그리고 여기 닭날개 튀김이 참 맛있더라구요ㅎㅎ
바삭바삭하고 맵지않은 튀김인데 c세트로 시키셔서 감자튀김이랑 닭날개 튀김 두 가지 모두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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