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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식사 후기] 노블발렌티 삼성점 코스요리 하객 식사 리뷰

소소한 이야기

by mandarin__green 2022. 8.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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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다린입니다.
어제는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결혼식은 노블발렌티 삼성점에서 있었고, 단독홀이라 좀 신기하더라구요!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보니 괜히 식장을 더 유심히 보게 되더라는ㅎㅎ
여튼!! 오늘은 하객으로 피로연장에서 먹고 온 식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노블발렌티는 피로연장이 식장이랑 다른 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식은 5층이었고 피로연장은 3층이었어요.
3시에 시작하는 식이었어서 식이 마무리되고 배고파서 부랴부랴 피로연장으로 고고ㅎㅎ
테이블세팅은 빵이랑 버터, 주스, 물 이렇게 미리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배고파서 얼른 버터랑 빵 흡입했어요ㅋㅋㅋ

첫번째 코스요리로 연어타르타르??같은거랑 샐러드가 나왔어요.
저는 모든 요리 중 요게 젤 맛있었어요!
연어러버라 순식간에 흡입했답니다ㅎㅎ
새콤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굳굳!

다음은 단호박 스프가 나왔어요.
처음에는 빈그릇 주시길래 엥 했는데 돌아다니면서 스프를 채워주시더라구요.
요건 딱 예상가능한 고런 스프맛이었습니다ㅎㅎ

다음은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볶음밥이랑 구운야채도 사이드로 같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대량으로 만드는 스테이크다 보니 고기를 굽는게 아니고 찐듯한??? 느낌이더라구요!
고기이니 맛은 있었지만 원래 평소에 먹던 스테이크랑은 확실히 맛은 달랐어요!
삶은 고기와 스테이크 그 중간 어디쯤이랄까ㅎㅎ
살짝은 아쉬웠어요.

열심히 스테이크를 먹고 있으니 요 잔치국수를 가져다 주셨어요.
역시 결혼식엔 국수가 빠질 수 없죠ㅎㅎ
잔치국수는 슴슴하고 따뜻해서 딱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티라미수가 나왔어요.
이쯤되니 배가 불러서 티라미수를 다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ㅎㅎ
역시 코스요리라 그런거겠죠???

커피로 입가심해주면 끝입니다ㅎㅎ
코스요리 갯수가 많은 건 아니라서 다양한 요리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선호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막상 먹고나면 배부르답니다!

사실 저는 하객 입장에서 뷔페식, 코스요리 둘 중 고르라면 뷔페식이 좋더라구요.
종류도 다양하고 제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도 있도 많이 먹을 수도 있구요ㅋㅋㅋㅋ
그래도 코스요리는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좀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ㅎㅎ
하지만 뭐든 좋죠! 결혼식은 밥만 먹으러 가는게 아니니까요!!!

이 날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결혼식 보며 울컥하기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ㅎㅎ
좋은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노블발렌티 삼성점 하객 식사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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