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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진주냉면 맛집] 전국구 냉면&육전 맛집 '하연옥' 본점 다녀온 후기

맛집 이야기/경상권 & 대구 & 부산 & 울산

by mandarin__green 2022. 8.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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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다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해요.
남해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냉면이랑 육전 먹으려고 진주를 일부러 들렀답니다ㅎㅎ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었을까요.....???!!!

하연옥 본점은 정말 건물이 크더라구요.
확장에 확장을 한 느낌이랄까...?
주차장도 많아서 안내해주시는 곳으로 주차를 얼른 하고 뛰어들어갔어요.
왜냐하면 들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거든요ㅎㅎ
웨이팅을 할 순 없죠!!!!
이 날은 월요일 이른 점심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는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갔어요.
1층 입구에 마이크를 찬 아저씨가 안내를 해주시는데 거의 놀이공원 느낌이랄까요ㅋㅋㅋ
하연옥의 웨이팅 위엄이 느껴지더라구요.

정신없이 안내를 받아 앉자마자 주문을 후닥닥 했는데요,
저희는 물냉면 2개랑 육전을 주문했어요.
비냉 하나 물냉 하나 해서 둘 다 맛 볼걸 나중에 후회하긴 했답니다ㅠㅠ
너무 정신없이 주문해서ㅋㅋㅋ평소 둘 다 물냉파이기에 자연스럽게 물냉 두개로 주문해버린.....

육전을 시켜서 요런 선지국 같은게 나오더라구요.
따로 메뉴도 있던데 와...이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서비스 메뉴로 주시는 건데도 선지랑 건더기도 꽤 많이 주고 당장 밥시켜서 말아먹고 싶은 맛이었어요ㅋㅋㅋ
해장국 드실 분들 하연옥에서 요거 맛있어요 드세요!!!ㅋㅋㅋ

셋틴는 요렇게 해주시구요~
샐러드도 나왔는데 다른 거 먹느라 손이 많이 가진 않았어요ㅎㅎ

요건 무절임이에요.
냉면이랑 곁들여 먹으라고 나오는!

드디어 영접한 진주냉면입니다ㅎㅎ
정말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육전도 엄청 많이 고명으로 쌓여있구요.
오히려 가성비 괜찮다 싶더라구요.


오이, 육전, 고기, 달걀 등등 고명이 올라가 있어요.
요렇게 육전이 올라가는게 진주냉면의 차별점이죠!

같이 나온 무김치랑 한 입하니 슴슴한 것 같으면서도 깔끔한 맛이 함흥보다는 평양냉면에 가까운???느낌이었어요.
어육수를 쓴다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그대로 먹다가 식초 겨자를 넣어먹었는데,
여기는 안 넣고 나온 그대로!!!! 드시는게 맛있어요.
전 넣고 후회했답니다ㅠ

와 그리고 여기 육전이 정말 찐이에요!!
다른 곳과 다르게 크게 부쳐서 잘라나오는 형태인데요
고기도 두툼하고 계란도 두툼해서 고소한 맛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육전 먹으러 또 오고 싶더라구요!

찍어먹는 소스가 두개 나오는데
저는 마늘소스 같은게 달짝지근해서 맛나더라구요ㅎㅎ

결국 냉면 양에 허우적대다가 육전은 포장해왔답니다.
보니까 저희처럼 포장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만큼 모두에게 양이 푸짐하다는 뜻이겠죠??ㅎㅎ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육전 먹으러 재방문 의사 만프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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